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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제주시 동막골 착한가격 동태탕 찰솥밥 생김치 봉평 메밀막국수 맛집

by didosae 2025.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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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 제주도에 강의가 있어서 출장을 갔었습니다.

저녁에 도착해서 저녁식사를 해야하는데, 마땅한 곳을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관광도시다 보니 음식점들이 식사보다는 고기굽고 술마시는 곳이 더 많아 보였고 1인당 식사비가 쉽게 감당할 비용이 아니어서 많이 주저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찾게된 동태탕 맛집 동막골을 소개합니다.

1. 제주시 제주공항 근처 동막골

제주공항에서 내려서 숙소에 짐을 풀고 저녁식사를 하러 나섰는데 숙소근처에는 식당이 없어 한참 걸어 나왔습니다.

다음 날 강의 할 곳이 숙소 근처여서 렌트카를 일찍 빌릴 이유가 없어서 첫날은 뚜벅이로 지내기로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식당을 찾아 가는 불편함은 당연했습니다.

6월이었지만 여름 초입이라 아주 덥지는 않았어도 더위가 오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러기에 걸어서 돌아다니며 식당 찾기가 조금은 버겁더군요.

맛집이라고 찾아간 곳은 재료가 소진 되었다고 쫓겨나니 막막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찾았습니다.

2.착한 가격 동태탕

동태찌개는 서민들의 음식이지요.

저도 어려서 집안이 그렇게 넉넉하지 않아서 어머니께서 동태찌개를 자주 끓이셨습니다.

그래서 동태찌개 맛이 기억이 났죠.

그런데 동태찌개를 8천5백원에 먹을 수 있다니 개꿀이었습니다. 

안그래도 물가가 올라서 한끼에 1만원으로 먹을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음식값이 비싸기로 유명한 제주도에서 8천5백원으로 한끼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아무래도 제주공항이 국제공항이고 외국인 관광객도 많다보니 저희가 식사하는 옆테이블에 일본분이 오셔서 식사하시는데 동태탕을 아주 맛있게 드시더군요.

3. 밑반찬과 폭탄계란찜

밑반찬은 간이 딱 맛게 맛이 좋았습니다. 총각김치가 잘 익었더군요.

그리고 계란찜이 폭탄계란찜으로 나왔습니다.

폭탄계란찜은 백종원 씨의 예능프로그램으로 알았는데, 이렇게 보니 반갑더군요.

4.제육볶음과 동태탕

동태탕은 2인분으로 주문했더니 전골냄비에 나왔고요

제육볶음도 나왔는데, 동태탕 양이 많아서 제육볶음을 남기고 말았습니다.

동태탕에 올라온 미나리와 동태살이 아주 맛이 좋았고 국물은 정말 시원했습니다.

고니와 동태살 그리고 간이 무와 이리가 한그릇을 뚝딱 먹을 있게 해주었습니다.

 

5.솥밥

솥밥이 부담스럽지 않게 나오더군요.

솥이 컸지만 안에 밥은 3분의 1정도의 양이었습니다. 솥밥이어서 밥도 쫄깃하고 맛이 좋았고 긁어 먹고 나서 누룽지도 먹을 있어서 가성비가 제대로였습니다.

6.총평

제주도에서 한끼에 8천5백원 짜리 식사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게다가 솥밥에 동태탕에 폭탄계란찜을 먹을 수 있으니 더더욱 좋았습니다.

청주국제공항에서 떠나 저녁즈음에 도착해서 밥을 먹으니 잠깐의 비행이라도 긴장했던 몸이 동태탕 국물에 풀리는 것 같았습니다.

나중에 제주에 가게 되면 다시 가보고 싶습니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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